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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생미역과 가자미를 고추장에 버무려 얹은 회국수.구수한 멸치국물과 후루룩 먹는 회국수는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
회국수의 주재료는 싱싱한 생선. 철에 따라 많은 생선이 나지만, 무엇보다도 가자미와 오징어가 제격이다. 가자미는 사철 즐길 수 있는 횟감으로 뼈와 함께 씹히는 맛이 얼큰한 소주 한잔을 빼놓을 수 없게 한다.
회국수는 싱싱한 횟감도 중요하지만 생선에 곁들이는 야채도 중요하다. 생선과 궁합이 잘 맞는 깻잎이나 상추, 쑥갓의 향긋한 맛이 생선의 비린내를 덜어주고 회국수의 신선함을 더한다.
바다밑에서 해녀들이 뜯어온 생미역을 넣은 회국수는 그중 별미다. 회국수가 본격 상품화된 것은 18년전. 지금은 속초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회국수를 팔고 있는 최정자씨(56세, 속초회국수)가 원조. 최씨는 “80년부터 회국수를 팔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부둣가에 아저씨 한분만이 회국수 장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한집 건너 회국수를 팔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회국수를 찾고 있다. 최씨는 “회국수의 싱싱한 생선과 야채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담근 고추장과 직접 짠 들기름을 양념한 정성이 회국수의 맛을 낸다”고 밝혔다.
속초회국수집은 회국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 최정씨의 인심이 넉넉하다. 양이 많은 사람은 많이 주고, 조금 먹는 사람은 조금 주기 때문에 특별히 많은 양을 원하면 별도의 주문을 해야한다.
위치 : 속초시 중앙동 513-2 공설운동장 입구 찾아오시는 길 교통이 조금 불편.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문화회관 4거리에서 좌회전해 3백미터 정도 직진하면 공설운동장 입구로 우회전할 수 있다. 우회전후 50미터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가격 및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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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국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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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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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노는 날 없음.
이용문의 속초회국수 (033)635-2732 |